선택과 집중
2018.01.31
이제는 군대를 가야하는 입장에서 얼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. 하지만 요즘엔 빨리가고 싶은건지 좀 더 있다 가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다. 사실 군대가기전에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.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.2월 공부를 시작하려던 정보보안기사는 군입대 날짜가 애매하게 걸려서 결국 준비를 하지 않고있다.하지만 현재는 여행도 가고 그림도 그리고 운동이나 게임도 하기 때문에 일상이 너무 좋다.그러면서도 가끔은 나 자신에게 불필요한 일들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.공부가 좋고 운동이나 그림이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아니다.나중에 생각해봤을 때 이 군대가기 직전인 2월이 어떻게 기억될지 궁금해서 그런 것 같다.후회할수도 있고 즐겁고 보람차게 보냈다고 생각..